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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건강4

오늘의 굿잠 #11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보는 30분 ,우리의 잠에는 무슨 일이 생길까?“이것만 보고 자야지.”쇼츠 하나를 눌렀는데 어느새 30분.뉴스 하나를 읽었는데 또 다른 기사가 궁금해집니다.몸은 침대에 누웠지만 뇌는 아직 퇴근하지 못한 상태인 셈입니다.오늘은 ‘스마트폰은 무조건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밤의 빛과 디지털 자극을 어떻게 현실적으로 줄일 것인가를 살펴보겠습니다.📱 문제는 블루라이트 하나만이 아닙니다빛은 우리 몸의 생체시계를 맞추는 중요한 신호입니다.특히 밤에 밝은 빛을 받으면 멜라토닌 분비와 수면 시점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스마트폰이 잠을 방해하는 이유를 블루라이트 하나로만 설명하는 것도 지나친 단순화입니다.SNS, 쇼츠, 게임, 업무 메시지, 뉴스처럼 계속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면뇌의 .. 2026. 9. 23.
오늘의 굿잠 #6 운동한 날, 잠도 달라질까? — 좋은 잠을 부르는 ‘움직임’“잠을 잘 자려면 밤에 무엇을 해야 할까?”우리는 흔히 자기 전 행동부터 생각합니다.그런데 좋은 잠은 사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어떻게 몸을 사용했느냐와도 관계가 있습니다. 2025년 Sleep Medicine에 발표된 내용은 81개 무작위대조시험, 6,193명을 분석했습니다.운동을 한 집단에서는 주관적인 수면의 질뿐 아니라 객관적으로 측정한 수면효율도 개선되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유산소운동, 근력운동, 유산소+근력운동 등 여러 형태에서 효과가 관찰됐습니다. 운동은 성인의 수면 질 개선과 관련됐습니다.다만 어떤 운동이 누구에게 가장 좋은지는 아직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밤에 운동하면 잠을 망칠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녁 운동 연구를.. 2026. 9. 18.
오늘의 굿잠 #5 술 한 잔, 정말 숙면일까? — ‘빨리 잠드는 것’과 ‘잘 자는 것’은 다릅니다 “와인 한 잔 마시면 잠이 잘 오던데?”실제로 술을 마시면 졸음이 빨리 찾아올 수 있습니다.그래서 피곤한 날 술을 ‘수면제처럼’ 이용하는 사람도 있지요.하지만 잠드는 속도와 수면의 질은 같은 이야기가 아닙니다. 2024년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음주 후 REM 수면 시작이 늦어지고REM 수면 시간이 감소하는 변화가 관찰됐습니다.비교적 낮은 용량에서도 REM 수면 감소가 나타날 수 있었고,음주량이 많을수록 영향이 커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반면 총 수면시간, 수면효율, 밤중 각성 등에 대해서는 연구 결과의 불확실성이 컸습니다.따라서 ‘술을 마시면 반드시 밤새 깬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개인의 음주량, 체질, 성별, 건.. 2026. 9. 17.
오늘의 굿잠 #4 낮잠, 자야 할까 말아야 할까? 뇌를 위한 낮잠은 ‘짧게’가 핵심입니다점심을 먹고 오후 2시쯤 되면 눈이 슬슬 감깁니다.이럴 때 낮잠을 자면 괜히 게으른 것 같아 커피로 버티기도 하지요.그런데 낮잠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연구들을 종합하면 짧거나 적당한 낮잠은 각성도와 일부 인지기능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직장 연령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에서도 낮잠 후 전반적인 인지 수행,특히 각성도가 좋아지는 결과가 관찰됐습니다. 반면 낮잠이 점점 길어지고 자주 필요해지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입니다.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긴 낮잠과 인지저하·치매 사이의 연관성이 반복적으로 관찰되고 있습니다.35개 연구를 검토한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는 짧거나 중간 정도의 낮잠은 인지건강에 도움이.. 2026.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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