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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39

무조건적인 사랑... 근래에 내 마음속에 콕 박혀 있는 한 문장이 있다. 과연 이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가?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는 바로 시간과 돈이다.아무리 말로 나를 사랑한다는 사람도 ... 나에게 시간을 할애하지 않으려고 한다면...당연히 나를 가장 사랑할 것 같은 부모도...내가 돈 때문에 허덕이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선뜻 도와주겠다고 절대로 입 밖으로 말을 꺼내지 않을 때... 과연 나의 부모님은 나를 사랑하고 있는것인가? 하는 의심을 품을 수 있다. 살면서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나는 뭔가 찝찝하고 섭섭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꼈지만...과연 이게 무엇인가 하는 생각은 못했었다. 생활속에 숨겨져 있는 인사이트를 획득하는 건 한 순간이다.인간이 철 드는것도 찰나!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그런데 역시 사람은 알고 .. 2026. 1. 5.
더 이상 누군가의 0순위가 아니다... 나는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았다... 아무리 힘든 시련이 닥쳐도 ... 나의 뒤를 돌봐주는 든든한 누군가가 있다고 믿었었다.그래서 그동안 나는 구김 없이 ... 무모할 정도로 자신감이 넘쳤었나보다. 그런데 나의 뒷편에 튼실하게 받치고 있던 그 사람이 허상이라는 걸 깨우치는 순간,그 사람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편이었다... 몰랐을 때가 더 나은걸까?아픈 현실을 적나라하게 맞이하는 그 순간, 나는 상상도 못한 고통과 허망함으로 매일 밤잠을 설친다... 내 속에서 꿈틀거리고 있는 이 불편한 감정이 무엇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그러나 내가 버려졌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으며 그 아픔 또한 진행형이다...하루 아침에 고아가 된 것 같다...이 세상에서 내가 누군가의 0순위가 아니라는 현실이 이렇게 나를 힘들.. 2025. 12. 1.
스마트폰의 노예 생활 청산 -1일 오늘 문뜩 든 생각이다.요즘 우리의 하루는 너무나 많은 소음과 정보들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로 노출이 되어 있는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달콤한 잠을 자고 일어났다 치더라도, 아침에 눈 뜨는 순간부터 온갖 뉴스와 전자기기들이 전달하는 정보의 늪에 빠져 들게 된다. 아침에 눈 뜨고 명상하고 어제 하루의 일과를 곱씹어본다든가 ,오늘 하루의 행복을 머릿속에 예행연습 하는 부분이 아주 중요할 것 같은데... 우리는 눈 뜨자마자 핸드폰의 노예가 되어버린다.모두의 일상이 이렇다고 할 수는 없지만,대부분의 일상은 이러할 것이 분명하다.눈 뜨기 전부터 핸드폰 부터 챙기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아들을 키우면서 1년 정도 핸드폰을 거실에 두고 잠자리에 들었던 적이 있다.그때의 수면 질은 학생.. 2025. 11. 4.
하루에 30분만이라도 걷기 ...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서늘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면 가슴이 말랑말랑해진다. 대한민국의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워킹맘이 기분이 싱숭생숭해졌다는 이유로 감행할 수 있는 일탈은 거의 없다. 그래서 협의가 아닌 통보식으로 남편에게 일주일에 3일 정도는 30분의 자유시간이 필요하다고 통보하였다.하여 지난주부터는 매주 3일은 30분동안 무작정 밖으로 나가서 걷고 있다.살찐 몸으로 뛸수는 없고 ... 무작정 산책길을 30분 걷다가 집으로 돌아오면 생각도 기분도 정리가 되는 것 같다. 앞이 보이지 않고, 먼가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 땐 무작정 걷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걸 몸소 느낀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으니 말이다. 2025.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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