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상담사의 진짜 라이벌은 점집과 술집?
얼마 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최명기 선생님의 방송을 듣다가 크게 웃은 대목이 있었습니다.“대한민국 심리 의사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점집, 술집, 목사님, 신부님, 스님이다.” 처음에는 농담처럼 들렸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꽤 현실적인 이야기였습니다.마음이 답답할 때 사람들은 곧바로 심리상담센터나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지는 않습니다. 누군가는 친한 친구에게 전화를 하고, 누군가는 종교인을 찾아가며, 또 누군가는 점집이나 술집으로 향합니다. 최명기 선생님은 이를 재미있게 표현했습니다.“여자들은 점집으로 가고, 남자들은 술집으로 간다.” 물론 모든 사람에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우리 주변을 떠올려 보면 묘하게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여자는 점집에 앉아 묻습니다.“선생님, 그 사람이 왜 저한테 그렇게 했..
2026.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