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27 집 팔기 전 마지막 점검: 계약부터 신고·납부까지 양도세 체크리스트 집을 팔기로 마음먹으면 가장 먼저 시세와 매수자를 생각합니다.그런데 세금은 보통 계약이 끝난 뒤에 떠올리기 쉽죠.양도소득세는 오히려 계약서를 쓰기 ‘전’에 점검하는 편이 훨씬 안전합니다.계약과 잔금이 끝난 뒤에는 매도 순서나 잔금일을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입니다.이번 5일 연재의 마지막 편에서는 집을 팔기 전부터신고·납부까지 무엇을 확인하면 좋은지 순서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계약 전에 가장 먼저 할 일: 우리 세대의 주택 수 확인‘내 명의 집은 한 채니까 1세대 1주택이겠지’라고 생각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양도세의 1세대 1주택 판단은 본인 명의만 떼어 보는 것이 아니라세대와 보유 형태를 함께 살펴야 하고,일시적 2주택·상속주택·조합원입주권 등에는 별도의 규.. 2026. 9. 13. 오늘의 굿잠#1 “잠을 줄여 만든 하루, 뇌에서는 빚이 될 수도 있습니다”바쁜 직장인에게 잠은 가장 먼저 줄이기 쉬운 시간입니다. “오늘만 5시간 자지 뭐.” 그런데 이런 ‘오늘만’이 몇 년간 이어진다면 어떨까요?약 8,000명을 장기간 추적한 Whitehall II 연구에서는 50~60대에 하루 6시간 이하로 자는 사람에게서 이후 치매 발생 위험이 더 높게 관찰됐습니다. 특히 50·60·70대에 지속적으로 짧게 잔 집단은 7시간 정도 잔 집단보다 치매 위험이 약 30% 높았습니다. 다만 여기서 꼭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6시간 자면 치매에 걸린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런 연구는 주로 관찰연구이기 때문에 수면 부족이 직접 치매를 일으킨다고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반대로 아주 초기의 뇌 변화가 먼저 수면을 흐트러뜨렸을 .. 2026. 9. 12. 십이운성 양(養) 에 대하여 양(養) — 잘 자라기 위해서는 ‘돌봄의 시간’이 필요하다 십이운성의 마지막은 **양(養)**입니다.장생에서 시작해 목욕, 관대, 건록, 제왕을 지나고쇠·병·사·묘·절·태를 거쳐 마침내 양에 도착했습니다.‘養’이라는 글자는 말 그대로 기르고, 돌보고, 보살핀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제 살펴본 태(胎)가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은 가능성을 품는 단계라면,양은 그 가능성이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도록 환경과 힘을 길러주는 시간에 가깝습니다. 씨앗을 하나 떠올려볼까요?좋은 씨앗이라고 해서 땅에 심는 순간 커다란 나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햇빛도 필요하고 물도 필요하고,때로는 바람을 막아주는 울타리도 필요합니다.양은 바로 그런 시간입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고 조급해하기보다 ‘잘 자랄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2026. 9. 12. 두 채이상 보유 했다면… 다주택자 양도순서와 매도체크집이 두 채 이상이라면 부동산을 팔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단순히 ‘어느 집이 많이 올랐나’를 보는 것이 아닙니다. 세법상 내가 몇 주택자로 판단되는지, 어떤 주택을 먼저 파느냐에 따라 양도소득세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특히 다주택자의 양도세는 주택 수뿐 아니라 양도 시점, 보유·거주기간, 조정대상지역 여부, 일시적 2주택이나 상속주택 등 특례 적용 여부를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그래서 매도 계약서를 쓰기 전에 전체 보유주택을 한 번 표로 정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예를 들어 A씨가 서울 아파트 1채와 지방 아파트 1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서울 아파트는 오래 보유해 양도차익이 크고 앞으로 실거주할 가능성도 있지만, 지방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양도.. 2026. 9. 12. 이전 1 2 3 4 ··· 5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