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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굿잠 #14 낮잠, 잘 자면 약이 되고 길어지면 밤잠을 흔들까?점심을 먹고 오후 2시쯤 되면 눈꺼풀이 무거워집니다. 커피를 한 잔 더 마실지, 책상에 엎드려 잠깐 눈을 붙일지 고민하게 되죠.그런데 낮잠에는 조금 억울한 면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낮잠은 밤잠을 망친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낮잠이 뇌에 좋다”고 합니다.둘 중 어느 말이 맞을까요?현재 연구를 보면 답은 ‘낮잠 자체’보다는 언제, 얼마나, 왜 자느냐를 함께 봐야 한다에 가깝습니다.😴 짧은 낮잠은 오후의 뇌를 다시 깨울 수 있습니다직장 연령대 성인을 대상으로 한 11개 연구, 381명을 종합한 메타분석에서는 낮잠 뒤 전반적인 인지수행이 개선됐고, 특히 각성도(alertness)에서 비교적 뚜렷한 효과가 관찰됐습니다.다만 대부분 실험실 연구였기 때.. 2026. 9. 26.
월지에 식신 있는 사람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만들어내는 힘’이 있는 사람비견이 ‘나의 힘’, 겁재가 ‘경쟁과 연대의 힘’이었다면 오늘 살펴볼 **식신(食神)**은 그 힘을 밖으로 꺼내어 표현하고, 만들고, 기르고, 생산하는 에너지입니다.오늘도 “월지 식신이면 무조건 먹을 복이 많다” 같은 단순한 공식에서 벗어나 보겠습니다.월지 식신의 핵심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것을 세상에 꺼내어 꾸준히 결과물로 만드는 힘.”월지 식신|태어난 계절에 ‘생산하는 힘’이 있다식신은 일간이 생(生)하는 오행 가운데 음양이 같은 십신입니다. 전통 명리에서는 표현, 생산, 기술, 먹고사는 능력, 활동성, 돌봄, 결과물 등과 연결해 해석합니다.그런데 식신이 **월지(月支)**에 있다는 것은 조금 더 중요하게.. 2026. 9. 26.
오늘의 굿잠 #13 야식,배만 채우는게 아니라 잠도 흔들까? 밤 10시쯤 되면 이상하게 라면이 생각납니다.“이것만 먹고 자야지.” 그런데 막상 먹고 누우면 속은 더부룩하고 잠은 오지 않습니다.그렇다면 “잘 자려면 저녁 7시 이후에는 무조건 먹지 말아야 한다”는 말도 맞을까요?현재 연구는 그렇게 단순한 정답을 주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건 ‘몇 시’보다 나의 저녁 식사 패턴미국 성인 7,023명을 분석한 2024년 연구에서는첫 식사와 마지막 식사 시간이 늦고 식사 횟수가 많을수록주관적인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은 것과 연관됐습니다.다만 관찰연구이기 때문에 늦은 식사가 나쁜 잠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2026년 네덜란드 성인 3,463명을 분석한 연구에서도마지막 식사와 취침 사이 간격이 긴 사람에게서 더 .. 2026. 9. 25.
월지에 겁재가 있는 사람 경쟁은 나를 흔드는 힘이 아니라, 잘 쓰면 나를 성장시키는 힘이다비견이 ‘나와 같은 힘’이라면 **겁재(劫財)**는 조금 다릅니다. 겁재 역시 일간과 같은 오행이지만 음양이 다릅니다. 그래서 전통 명리에서는 형제자매·친구·동료·경쟁자·연대·독립심과 함께 경쟁과 분배라는 의미를 중요하게 봅니다. 특히 겁재가 **월지(月支)**에 있다는 점은 눈여겨볼 만합니다. 월지는 단순히 십신 하나가 앉아 있는 자리가 아니라 태어난 계절과 월령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 표현하면 월지 겁재는,“나를 자극하는 사람들과 환경 속에서 내 힘이 깨어나는 구조”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월지 겁재의 기본 성향|“같이 뛰어보자!”겁재의 재미있는 점은 사람을 필요로 하면서도 사람과 경쟁한다는 것입니다.직장에서도 혼자 조용히 일하.. 2026.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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