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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51

프로페셔널한 유아 교사를 만나고 싶다. 오늘 아주 황당한 일을 겪었다.어디서부터 어떻게 표현을 하면 좋을지…새로 바뀐 어린이집 담임선생님이 학부모인 나에게 하는 푸념…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순간 멘붕이 왔다…5세 아이들이 상상력을 가미해서 한 말 때문에 본인이 상처 받았다면서… 학부모인 나에게… 교사도 사람인지라…어쩔수가 없네요… 하는데…정말 어이가 없었다… 아이의 상상력 가미한 말로 학부모가 항의를 한 것도 아니고…아이들을 교육하는 프로페셔널한 교사가 아이들의 정상적인 성장 과정에서 발현되는 특징 때문에 너무 힘들다면…유아교사라는 직업이 적성에 맞지 않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다는 말이 목구멍을 치고 나오려고 해서…간신히 참았다…학부모라는 신분이 아니고… 회사에서 만난 선후배나 거래처의 누군가가 저렇게 나한테 푸념 했다면…아주.. 2026. 3. 16.
나이 드는게 즐겁다... 同甘共苦 는 인간관계에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한다는 뜻이다. 어느날 문득 뇌리를 스치는 생각...가장 가까운 관계에서 기쁨을 함께 하는것과 슬픔을 함께 하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어려울까?나름 인생의 쓴맛과 단맛을 느껴본 나로써는 기쁨을 함께 나누는 쪽이 훨씬 더 어려움을 알게 되었다. 힘든 터널을 함께 같이 한 동지애가 있어서...무조건 행복의 결실을 함께 누릴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 건... 한치의 오차도 없는 착각이다. 그토록 인간은 간사하고 종잡을 수 없는 본성을 장착하고 살아가는게 종류이다. 아는 만큼 진리가 보인다고... 나이 듦이 좋다고 느끼는 이유중 하나가 ...세월의 흐름에 따라, 주름이 늘어감에 따라 지혜도 차곡차곡 쌓여진다는 진리때문이다. 전에는 도무지 해결하지 못할 것 같은 난제.. 2026. 3. 12.
마음의 문이 꽉 닫힌 순간… 아침에 눈 뜨자마자 화내는 인간…저 인간은 단지 나를 사랑하지 않는게 아니라…내가 싫은게 분명하다…그럼에도 자식이 있으니 이런 인간과 계속 한 공간에서 살아야 하겠지…나도 오늘은 너무 화가 난 것 같다…그동안은 아들 생각하며 참았는데…오늘은 도저히 참고 싶지 않다…당장 저 인간 면상을 꼴도 보기 싫다…전에 남아있던 불쌍한 감정도 이젠 싹싹 다 사라졌다.매번 말로 상처 받을 때마다… 전에 좋았던 흔적이 한줌씩 지워졌다.말로 주는 상처가 이리도 무섭다는 걸…이 글을 우연히 읽는 그대들은 우리의 우를 범하지 않으면 좋겠다. 2026. 3. 8.
그럼에도 세상을 믿으면서 살자!!! 인생사가 그렇듯...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듯이... 믿음이 없으면 배신도 존재하지 않는다...아군에게 맞은 펀치가 치명타가 될 수 있는 이유는...나를 가장 잘 아는 적은 바로...나의 믿음을 먹고 내가 가장 아파하는 곳을 스스럼없이 보여준 그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그 어느 누구에게도 믿음을 주지 않는 살벌한 인생을 살아야 할까?그건 아닐것이다... 상처에서 피 철철 흘리면서도 세상을... 그리고 인간을 믿으면서 살련다... 2026.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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