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를 마주한 우리, 행복한 노후 그리고 비참하지 않은 노후생활을 살아가고 싶은 건 우리 모두의 염원입니다. 세상 그 어떤 것도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없는 만큼 행복한 노후 또한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이치정도는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40년을 살면서 참 정신없이 살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앞으로 60년을 더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오늘도 마냥 기쁘지만은 않습니다. 젊었을 때 고생 돈 주고 못 산다는 우리의 속담의 이면의 뜻을 이해하자고 하면 나이 들어서 고생은 아주 비참한 사건이 아닐 수 없다는 뜻이 내포되어있기도 합니다. 하긴 생각해 보면 나이 들어서 육체도 불편한데 삶도 고달프다면 정말 하루하루가 아주 기나긴 여정이라는 생각도 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오늘은 행복한 노후생활을 준비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노후 생활 관련 전문가들도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 전문가들의 유튜브나 책을 통해서 아래와 같은 3가지는 필수조건인 것 같습니다.
첫째는 경제적 안정성 : 나이 불문하고 경제적 안정성은 우리 삶의 질과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나이가 많을 때는 더더욱 더 필요한 게 현실입니다. 보통의 경우 나이가 들면 생산성은 떨어지고 반면 건강 관련 지출은 젊었을 때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유흥비와 같은 항목에서는 젊었을 때 보다 지출이 감소할 수 있으나 병원진료비나 요양 관련 비용은 새로 추가되는 지출항목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노년에는 젊었을 때의 왕성한 생산성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육체적 근로를 하지 않는 사람도 이 부분은 고려해야 할 공통적인 부분입니다. 하여 안정적인 적금은 기본 바탕으로 소유하고 있는 게 좋으며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지속적으로 이익을 창조할 수 있는 투자상품도 갖고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는 재테크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서는 재무 컨설턴트나 금융 플래너를 포함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도 어느 정도 본인의 재무현황에 대한 인지는 갖추는 게 중요하므로 재무 관련 공부는 필수적이지 않나 조심스럽게 고민해 봅니다. 전에 작성한 퇴직연금도 이 부분의 일환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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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건강관리 : 안정적인 경제만큼 중요한 게 건강 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노인과 의사의 말에 의하면 젊었을 때 만들어놓은 근육 1kg의 값어치는 요즘 시세로 1800만 원 상당의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어떠한 공식으로 복잡하게 계산하여 도출한 수치인지는 나중에 따진다고 하더라도 근육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사실은 충분히 어필이 된 것 같습니다. 건강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식단부터 시작해서 규치적인 운동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곁들이고 정기적인 건강검진까지 받아서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면 나이가 들수록 여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더불어 노년시기에는 자식을 키워야 한다든가 생계를 위해서 노력해야 된다는 가 이런 부가적인 책임 없이 오로지 나의 시간만을 계획하고 즐길 수 있다면 인생 제2의 전성기가 아닐 수 없지 않을까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관리는 무조건 챙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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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사회적인 관계 구축 : 전문가들은 나이가 들어서 건전한 사회적인 관계는 행복한 노후생활의 필수조건이라고 꼽고 있습니다. 건전한 사회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으면 노후 생활의 만족도는 아주 높게 평가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정신적인 건강에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가족, 친구, 이웃과의 건전한 교류는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사회적인 가치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여 전문가들은 노후에 오로지 자식이나 가족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우려스러운 점이 많다고 걱정을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사회적인 관계가 단일화의 성향이 있을 경우에 자식이나 배우자에도 부담이 되는 부분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하여 나이 들수록 사회 봉사 활동이나 취미나 자기 계발을 통한 동호회 활동 같은 것도 활발하게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20대 때는 마냥 설레는 감정으로 세상을 향해서 나가고 세상을 바라보고 했었는데 30대부터는 삶의 무게도 어려움도 알게 되면서 마냥 행복하고 해맑게만 살아가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젠 어느 정도 삶에 대한 이해도가 생긴 마흔에 접어들면서 또다시 맞이하게 될 50대부터의 삶은 계획적으로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오늘 이 글을 정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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