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들쑥날쑥한 온도에 건조한 날씨에 실내 난방까지 크게 틀어놓으니 많은 사람들이 감기에 걸려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감기에 자주 걸린다면 본인의 면역체계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지고 신경을 써야 나중에 더 큰 질병을 초래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장기 복용 시 우리의 면역체계 나아가서 건강에 아주 유용한 구기자와 오미자에 대해서 구체적인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나도 처음에는 구기자와 오미자를 잘 구분하지 못했습니다. 두 종류 모두 빨간색을 띠고 있는 열매이며 건강에 좋은 차 정도로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로 알고 있었습니다.
먼저 구기자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구기자는 중국에서 유래한 식물이며 건강상에 좋은 많은 성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비타민C, 칼슘, 철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 혈압 조절, 소화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구기자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화합물인 리코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암 예방에도 효과적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에 중국 남주 지역의 장수촌 마을의 장수비결이 현지인들이 즐겨마시는 구기자차라는 다큐멘터리 방송도 본 적이 생각납니다.
구기자는 나무에 달리는 열매로 신선한 상태에서 직접 먹을 수도 있지만 가공해서 식용하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우리가 자주 접하는 식용방법으로는 건조해 차로 우려먹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구기자를 활용해서 고기나 생선살에 볶아먹거나 구기자 주스나 맛소스를 만들어 요리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구기자와 달리 오미자는 한국에서 자라나는 식물입니다. 오미자 역시 건강에 이로운 많은 성분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비타민C, 비타민E, 비타민A, 철분, 식이 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 눈 건강 개선, 피부 미용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오미자에도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 방지와 심혈관 질병 예방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오미자도 구기자와 마찬가지로 신선한 상태에서 직접 먹을 수 있으며 건조해 차로 우려내서 먹는 방법이 가장 보편적인 방법입니다. 그리고 오미자를 활 요하여 잼이나 소스를 만들 수도 있으며 오미자청이나 오미자 술을 만들어 마시는 것도 아주 좋은 식용방법입니다.
구기자와 오미자는 외관도 비슷하지만 효능과 식용방법도 비슷한 걸로 확인이 됩니다. 다만 오미자와 구기자의 맛은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오미자는 신맛과 산미가 강하여 상큼한 맛이 특징이라면 구기자는 달콤하고 살짝 쓴 맛이 있으며 오미자보다는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미자와 구기자 모두 건조해 차로 우려먹을 때 각자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맛의 특성에 따라 오미자는 청이나 담금술 등에 더 많이 활용되고 구기자는 요리 가능한 소스에 더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미자와 구기자 모두 우리 건강에는 정말 좋은 식재료이므로 구분하지 말고 맛의 취향에 따라 골고루 섭취하면 우리의 면역과 건강에 아주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건강한 몸으로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가고자 최선을 다하는 스푼성장입니다.
'건강을 지키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몸에 좋은 4월 제철 음식 3가지 정리 (0) | 2024.04.09 |
---|---|
건강한 먹거리-계란/달걀 요리 추천 (0) | 2024.02.06 |
마라탕을 아시나요? (0) | 2024.01.30 |
건강한 노후를 위한 음식 소개 - 콩류 (0) | 2024.01.29 |
건강하게 레몬 먹기 (0) | 2024.01.29 |